피클볼(Pickleball)은 테니스, 배드민턴, 그리고 탁구의 요소가 결합된 스포츠로,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이에요. 특히 미국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‘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’라는 별명도 있죠.
1. 기본 개요
- 기원: 1965년 미국 워싱턴주 베인브리지 섬에서 조엘 프리처드와 빌 벨이 가족 오락으로 창안. 이름은 프리처드의 개 "피클 (Pickle)"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.
- 특징: 네트가 낮은 코트에서 가벼운 패들과 플라스틱 공(구멍 뚫린 공- 실내외 용이 따로 있음)을 사용. 빠른 반응과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.
2. 코트와 장비
- 코트: 배드민턴 코트와 비슷한 크기(13.41m x 6.1m). 네트 높이는 약 86cm(가운데 기준).

- 패들: 나무나 복합 소재로 만든 단단한 라켓. 테니스 라켓보다 작고 가벼움.

- 공: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(야구공 크기 비슷). 실내용과 실외용이 따로 있음.

3. 기본 규칙
- 게임 형식: 단식(1:1) 또는 복식(2:2)으로 진행. 보통 11점제로, 2점 차로 승리.
- 서브: 언더핸드 서브로, 대각선 반대편 서비스 존에 넣어야 함. 발은 베이스라인 뒤에 있어야 함.
- 노-볼리 존(Non-Volley Zone): 네트 근처 2.13m 구역("키친"이라 불림)에서는 공이 바운드되기 전에 볼리를 칠 수 없음.
- 스코어링: 서브 팀만 점수를 얻음. 서브권이 바뀌면 상대 팀이 서브 기회를 가짐.
- 투-바운드 룰: 서브와 리턴은 반드시 바운드 후 쳐야 함(즉, 공이 땅에 한 번 튀어야 함).
4. 게임의 매력
- 쉽게 배움: 초보자도 몇 분 안에 기본 규칙을 익힐 수 있음.
- 운동 효과: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에 도움. 관절에 부담이 적어 노년층에게도 인기.
- 사회적 요소: 복식이 주로 이루어져 팀워크와 커뮤니티 형성에 좋음.
- 다양한 장소: 실내외 코트, 학교 체육관, 공원 등에서 플레이 가능.
5. 인기와 성장
-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, 특히 미국, 캐나다, 유럽, 아시아에서 인기.
- 한국에서도 피클볼 클럽과 코트가 늘어나며 동호인 증가 중.
- 국제 대회와 프로 리그(예: PPA 투어)도 활성화.
6. 시작하는 방법
- 장비: 초보자는 저렴한 패들 세트(5만~10만 원)로 시작 가능.
- 코트 찾기: 지역 체육관, 테니스장, 피클볼 전용 코트 확인.
- 커뮤니티: 지역 피클볼 클럽이나 소셜 미디어 그룹 가입.
- 연습: 기본 서브, 딩크(네트 근처 부드러운 샷), 볼리 연습 추천.
수준급 분들과 운동할때는 운동량이 상당해요. ^.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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